1. 회사생활을 하면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예로 들면 내 업무와 관련된 공부, 독서, 자격증 취득, 영어 등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굉장히 피지컬 적인 부분이다. 내가 모르는 나의 성장이 필요한 부분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어야 한다. 그 부분이 사실 피드백이다. 이 피드백은 어떻게 보면 커뮤니케이션이라고도 볼 수 있다. 회사생활에 지쳤거나 싫어졌거나 하는 주된 이유는 연봉, 업무도 아니고 바로 인간관계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 피드백은 관계에서 정말 중요한 방법이다.
누군가 나에게 업무에 대한 피드백을 주었는데 듣는 둥 마는 둥 한다고 가정해보면, 더이상 나에게 어떠한 피드백을 주는 것도 포기할뿐더러 나와 같이 일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고 더 나아가 내 업무를 대신할 사람을 내부에서 찾을지도 모른다.
최근에 유튜브 김미경 TV 동영상 하나를 본적이 있는데 김미경님이 생각할 때 회사생활서 인간관계와 같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은 사회초년생 때부터 15년 정도라고 한다. 그 시점이면 차장, 부장, 임원으로서 자리가 높아지면 사실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으므로 더는 관계에서도 나 스스로도 성장하기 힘들다.
2. 1년전에 회사에 새로 뽑힌 영업임원이 계신다. 인사팀에서 해당 임원의 교육을 전 부서에 시간을 할당해주었고 안전환경팀 순서가 되어 교육을 하였다.
사실 나는 그동안 회사의 안전관리와 실적이 좋아서 자부심 있게 교육을 했었는데 가만히 듣던 해당 영업임원이 교육기간 동안 현장 순회 중 봤던 안전관리와 이전 본인이 다녔던 회사의 사례를 이야기해주면서 현재 그렇게 안전 관리하는 건 좀 부족하지 않냐, 왜 사고가 안 나는지 모르겠다 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 책에서 읽었던 내용으로 적용해보면 학대적 피드백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그 내용을 듣자마자 기분은 좋지 않았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나에게 말해주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왜냐하면 사고도 없었고 잘 해보였기 때문일 거다. 새로운 눈으로 바라본 우리 현장의 현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고,
" OOO 상무님 피드백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해주신 분들이 없었는데 저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 하고 받아들였다.
실제로 그 영업임원이 말씀하신 부분을 개선하기도 했다.
그 영업임원은 알고 보니 우리부서에게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모든 부서 빠짐없이 이전 회사와 비교하면서 학대적 피드백(?)을 서슴지 않는 분이셨다.
1년이 지난 지금 그 임원을 좋아하는 사람을 본적도 좋은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피드백도 준비된 사람이 준비된 사람에게 줘야 되지 않을까? 질문해본다.
3. 이 책은 안그래도 피드백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던 나에게 더욱 확신을 갖게 해 주었다.
피드백을 하기 전에 꼭 생각해야 되는 10가지가 있다.
(1) 계획을 짠다
(2) 명확하게 한다
(3) 행동에 집중한다
(4) 시간과 공간을 배려한다
(5) 균형을 유지한다
(6) 침착하게 한다
(7) 효과적인 기술을 익힌다
(8) 효과적인 스타일을 개발한다
(9) 느낌을 표현한다
(10) 경청한다.
4.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것은 가장 강력한 의사소통 수단 중의 하나이다. 피드백 기술을 향상한다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이해와 존중, 그리고 결론적으로 신뢰까지 쌓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효과적으로 시작한다는 뜻이다.
대인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피드백은 모두 지지적이거나, 교정적이거나, 무의미하거나 아니면 학대적이다. 우리가 선택하는 피드백의 종류에 따라 상대방의 반응이 결정된다.
출근하기 싫은 직장인을 위한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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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은 정말 출근하기 싫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원래하던 업무에 새로운 Role이 추가되서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는 않은데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하루종일 모니터와 회의에 집중한 날은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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