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비법을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송숙희 지음

1. 2021년 제일 잘한 일을 생각해보면 북스타 그램 계정을 만든 것과 명상을 경험하고 습관화 들인 것 그리고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해서 승인을 받은 일이다.
크게 내세울 거 없는 내가 하나 가지고 있는 강점은 일단 시작에 대한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이든 아니든 꾸준함은 실력이고 재능을 이길 거라는 기대감을 항상 가지고 있어 그런 거 같다.
2021년도 한달 남은 시점에 한 해를 돌이켜보면 계속 맘에 걸리는 게 브런치에 글을 꾸준히 못 올렸다는 것이다. 뭐 누가 시킨 건 아닌데 그냥 그게 제일 신경 쓰인다. 최근에 인스타그램에 인친님들의 브런치 결산 리포트를 피드로 올라온 걸 봤다. 그래서 나도 결산 리포트받으러 갔는데 15일 이내 발핸한 글이 없어서 받질 못했다.

허허허허 허 허탈한 웃음만......
그냥 쓰면되지 않을까 생각해도 막상 쓰려면 안 써진다. 작가님들 대단!!!
글쓰기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글쓰기는 나의 경험과 마음에서 우러나온 인사이트를 글에 녹아내야 한다는 이상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글쓰기도 어쩌면 공식이 있겠구나 하는 걸 깨달았다.

2. 책에서는 초보 필자들에게 '오레오 맵'이라는 도구를 추천한다.
오레오 맵은 'Opinion 의견', 'Reason 이유', 'Example 사례', 'Opinion/offer 의견 강조 및 제안'의 각 첫 글자를 딴 단어에 지도라는 뜻의 Map을 더해 만든 말인데.....
의견 -> 이유 -> 사례-> 의견강조 및 제안 이 순서대로 생각과 자료를 배열하고 배치하면 저절로 논리 정연한 흐름이 완성된다.

3. Opinion(의견 제시하기) ~ 하려면 ~ 하라
: 퇴사 후 혼자 먹고 살려면 당신의 책을 가져라.

Reason(이유 들기) 왜냐하면 ~ 이기 때문이다
: 책을 내면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금세 소문나기 때문이다. 강사 협의회에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전문 강사들 가운데 저서를 가진 이들이 훨씬 강사료를 많이 받는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mple(사례 들기) 예를 들면
:예를 들어 전직 고위공무원인 A 씨는 이공계 공무원을 위한 소통법이라는 책을 출간하자마자 공공기관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했다.

Opinion(의견 강조하기) 그러니 ~하려면 이렇게 해보라
: 그러니 퇴사 후 자립하고 평생 현역으로 살려면 당신의 책을 가져라. 우선 블로그에서 당신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것이 좋다.

4. 오레오 맵 네 단계를 지나오며 아마 눈치챘겠지만 각 단계에서 적절한 재료를 갖추지 못하면 오레오 맵이라는 글쓰기 도구도 쓸데없다. 그래서 '쓰는 힘은 엮는 힘'이라고들 한다. 글쓰기의 승부는 자료에 달렸다고 말이다. 오레오 맵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생각을 담아 나를 글감부터 우선 마련해야 한다.

5. 하버드 대학생처럼 쓰면서 배우는 방법 세 가지
(1)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분량의 글을 쓴다
(2) 하나의 주제를 정해 1,500자 내외의 분량으로 에세이를 쓴다
(3) 동료에게 보여주거나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여 피드백받고 고쳐쓰기 한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송숙희 지음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송숙희 지음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송숙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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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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