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어쭙잖은 어른인 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작가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대신 전해주는 산문집이다. 이 책에서 너무 좋았던 제목이 있는데 '인생이라는 거대한 서점에서 사람이라는 책을 빼 든다.'라는 글이었다.
작가님과 같이 나도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면서 그들의 생각과 경험을 들으면서 내가 축적한 것들과 비교해보면서 틀린점을 찾는 게 아니라 다른 점을 존중하게 되고 하나라도 배우게 된다. 마치 한 권의 책을 읽는 느낌이다.
늘 읽고 싶은 새로운 책이 있는 것 처럼 항상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이 책을 다 덮고 나면 작가님과 대화를 많이 한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2. 세상에 공짜란 없으며, 노력 없는 결과도 없고, 과거없이 홀로 선 현재도 미래도 없다. 타인에 대한 부러움이 정당하려면 현재와 미래로만 향할 것이 아니라 과거로도 향해야 한다. 오늘의 것들을 누리기 위해 피땀 흘렸을 과거를 모두 아우르고도 부럽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게 정당한 부러움이다.
3. 아침에 건강히 눈떠, 늦은 밤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내가 무심코 누린 것 중 어느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게 없다. 행복은 더 이룰 때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허락된 것에 감사할 때 가까워지는 것이다. 부디 이 행복의 진리를 잊지 않기를. 늘 가진 것에 감사할 수 있기를.
4. 아직도 나는 나를 온전히 알지 못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겪어보지 않은 환경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내게는 무엇이 남을지 아직도 나는 잘 모른다.
그래서 우리에게 경험이 필요하고 여행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에게 공부가 필요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나'를 제대로 알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5. 나는 사는 것이 설렌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할 수 있어 사는게 즐겁다. 계획대로 살아지는 삶은 결코 아니지만,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길 위에서 또 다른 길을 모색하고 그 길 위에서 또 다른 배움과 행복을 쟁 취할 수 있는데 어찌 설레지 않을까. 낭떠러지라고 생각했던 곳이 오아시스가 되는 경험과 비단길인 줄만 알았던 길이 가시밭길이 되는 경험을 하며, 나는 삶은 예측할 수 없기에 사는 재미가 있다고 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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