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업무에서 사실상 적성이란 없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과 하고 싶지 않은 일이 있을 뿐 적성은 없다. 특히 신입사원이나 직장 초년생에게는 일이 적성에 맞는지 여부를 구별할 만한 자격도 능력도 없다고, 감히 단언한다. 아직 제대로 일해본 적이 없으니 적성에 맞다, 안 맞다 하고 판단할 능력이 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2. 일을 좋아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게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거나 창의력을 발휘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하는 일이 도무지 좋아지지 않는다면 혹시 스스로 그런 기회를 차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 자꾸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고 창의적인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일을 좋아하면 저절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에서는 아이디어를 짜내고 이런 저런 궁리를 하는 동안에 점점 일이 좋아지고 회사생활이 즐거워지는 경우가 더 많다.
3. 일을 집에까지 가져가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아마도 틀림없이 일을 느긋하게 하는 유형일 것이다.
사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책을 읽거나 여가를 즐기면서도 일에 활용할 만한 힌트를 얻고 연상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자나 깨나 일만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니라 문제의식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머리 한 구석에 늘 구체적인 테마가 자리 잡고 있어서 어떤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되면 그것을 곧바로 일에 응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직감한다.
4. 거듭 말하지만 일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기회다. 언제, 어느 때 인생을 바꾸어놓을지 모르는 변화무쌍한 발판이다.
그런데도 일은 회사에 있을 때만 하고 집에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버리면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5. 누구나 회사에 대한 불평을 할 수는 있다. 거리의 포장마차에 가보면 언제든지 각양각색의 불평불만을 들을 수 있다.
그들도 회사가 정말 싫어서 술자리에서 불평을 하는 것은 아니다. 회사를 좋아하고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뜻대로 되지 않으니 푸념할 뿐이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불평을 쏟아놓는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만일 회사를 바꾸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어떤 점을 어떻게 고쳤으면 좋겠다고 책임자에게 상담하거나 요구해야 한다.
6. 직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제멋대로이거나 성격이 어두운 사람이다. ‘이것이 나쁘다’, ‘저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툴툴거리기만 하는 사람은 제멋대로인데다 회사 분위기를 어둡게 만든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불평을 일삼는 사람 주위에는 역시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이 모여든다.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제안을 한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직장 분위기가 밝아질 뿐더러 업무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7. 회사생활 10년 넘게 하고 한 부서의 팀장이지만 아직 이런 책을 찾아 읽는 나를 보면 아직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변함 없는 거 같다. 쿨럭.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책 추천
👇 👇 👇 👇 👇 👇 👇 👇 👇 👇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구독'과 '좋아요'는 제게 너무 큰 힘이 됩니다.
함께 꾸준히 소통하며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리뷰] 유서를 쓰고 밥을 짓는다 - 김민 지음 (0) | 2022.11.26 |
---|---|
성장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추천 [초고속 성장] (0) | 2022.11.07 |
공감에 대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 [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0) | 2022.11.02 |
게으른 사람을 위한 책 추천 [게으른 완벽주의를 위한 심리학] (1) | 2022.09.20 |
백세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법 [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 운동] 나영무 지음 (3) | 2022.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