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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는게 뭘까? 죽는게 뭘까? 책 좀 읽는다면 잘 알고 있는 사노요코의 책을 콤보로 읽었다.
2.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밀라논나의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같은 책들과 같이 살아가면서 우리가 꼭 해야 되는 것들이나 인생을 살면서 죽기 전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하지 말아야 되는 것들을 보기좋고 맛있게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사노요코는 암으로 곧 죽을걸 알고 있지만 그저 본인의 사는 이야기만 아무렇지 않게 적어놓았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인생은 번거롭고 힘들지만 밥을 먹고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실 진정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란? 뭔가 일깨워주려고 애쓰는 글이아니라 그냥 우리의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더 공감이 되고 안정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3. ‘나 자신이 죽는 건 아무렇지도 얺지만, 내가 좋아하는 가까운 친구는 절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음은 내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찾아 올 때 의미를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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