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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그림읽기 [새벽 1시 45분, 나의 그림 산책]

by 메종드호세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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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45분, 나의 그림 산책 - 이동섭 지음

1. 블루 아워(Blue hour): 하루 일과를 마친 직장인들은 곧바로 집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가볍게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러 술집에 들러 근심과 걱정, 직장의 스트레스를 털어내는데 이렇게 직장인의 몸을 씻어내고 한 가정의 아버지나 어머니, 남편이나 부인으로 새로워지는 시간을 블루 아워(Blue hour)라고 한다. 회사는 전쟁터는 아니지만, 하루 동안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긴장과 불안은 엄청나다.

매일 그것을 적절히 해소하려면 자신만의 블루아워를 마련해두어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제대로 살려고 일을 하지, 일하려고 살지 않는다.

2. 신입사원 때는 나이 지긋하신 차, 부장들이 회사에만 붙어있고 굳이 주말에 회사에 잠깐 나와서 일을 하는지, 집에는 왜 그렇게 안 들어가려고 하는지 회식은 왜 그렇게 좋아하고, 늦게까지 죽자, 살자 술을 마시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도 그 때를 추억하면 꼰대들로 결론 지어버린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 시간들이 그들에게는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블루 아워가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그들의 시간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3. 그림에 대한 지식 좀 쌓아 볼까 해서 빌렸는데 이 책을 통해 그림에 대한 지식보다는 따뜻한 위로를 더 받은 거 같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는 1도 기억이 안 난다. 허허허

 

4. ‘걱정을 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다’ 걱정이 우리를 행복으로 데려가지 못한다.

그러니 고민은 하되 걱정은 말자.

어른들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걱정하느라 시간을 허비한것이라고 하니 말이다.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되, 최악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열심히 살면 된다.

5. 충고는 충고하는 사람의 고백이다.

상대에게 그 사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전하는 것이 충고다.

상대가 자신의 의견대로 하길 원하고 그렇게 몰아간다면, 그것은 간섭이다.

충고와 간섭은 한끗차이다. 충고는 하되, 간섭은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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