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회사에서 코로나 대처 전담 팀장이다.
코로나가 발발한 작년 1월에 직원들 줄 마스크를 겨우겨우 공수하던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코로나 감염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당장 출고해야 될 제품이 생산할 수 없는 리스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신경이 곤두서 있다. 어제 같은 경우에도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현장 직원이 있었는데 다행히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정말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것이 코로나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확진자도 줄어들겠지 했는데도 확진자는 하루 평균 2000명 내외에서 머물고 있고, 앞으로 줄어든다고는 하는데 사실 체감은 안된다.
2. 코로나 발병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제한적 조치로 우리 모두가 2년 가까이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상당한 상태이다.
그들 중에서도 특히 고생하고계신 분들은 보건의료진들이다.
이 책은 병원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코로나와 마주 보고 계신 작가님의 시선으로 솔직한 코로나 상황을 책에 담아주셨다.
3. 온 가족이 확진되어 홀로 남겨진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들도 많다.
집에서 넘어져서 다쳐도 그냥 있다가 누가 신고나 해주면 보건소에 연락해서 겨우 응급처치만 받는 일도 허다했다.
만삭의 임산부는 남편과 아이가 확진되어 생활치료시설로 떠난 후 지속되는 미열에 본인도 확진일까 스트레스를 받아서 산부인과 진료라도 받기 원했으나 진료 한번 받기 위해 하루 이상 기다리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이런 체계로 코로나 19 감염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사망자 10명 전후인 코로나 19 환자 구제하려다가 엉뚱한 환자들 큰일 나게 만들진 않을까 걱정스럽다.
4. 저녁이나 밤에 텔레비전으로 뉴스를 보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넷으로 뉴스를 통해 확진자 수를 쉽게 아는 일이 사실은 보통 일이 아닌 것이다.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매일 코로나 19 확진자수를 뉴스로 듣는 일은 이와 비슷한 정도의 인적 물적 자원이 투입되는 일이다.
이걸 한다고 사망자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매일 그 숫자를 보도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인력과 비용과 시간을 들이기보다 차라리 그 비용을 코로나 19로 인해 심각한 증세가 생긴 '중증환자'치료에 더 쓰는 게 좋지 않을까?
5. 코로나 사망 하루 4.3명, 자살 하루 28.7명.
코로나 19로 인해 전 국민이 매일 피해를 감수하며 사는 것은 매우 낭비이고 불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딱 그것이다. 그냥 예전처럼 살면 된다.
마스크를 잘 쓰고 손을 깨끗하게 씻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6. 코로나 방역수칙을 완벽하게 지키며 살아도 100퍼센트 예방할 수 없다.
100퍼센트 예방을 해야 할 만큼 엄청나게 위험한 감염병도 아니다.
특히 학생들이나 젊은이들에게는 더 그렇다. 코
로나 19 환자가 된다는 것. 격리자가 된다는 것.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아도 거주 지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본인이 확진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 동룍직원들이 일을 떠맡아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괴롭고 미안하고 슬픈 일인데, 징계까지 고려하고 범죄자 취급을 해서야 되는가.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
7. 코로나 사태가 하루라도 빨리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다.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좋을지는 모르지만 그 효과는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효과이지 감염을 막는 효과면에서 마스크보다 못하되 부작용은 더 클 것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현재 마스크 잘 쓰기와 손씻기 이상으로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이 두 가지야말로 가장 좋은 방역 수단이다.
검사 후 격리는 아주 약간의 차단 효과를 불러오는 반면 엄청난 피해자를 양산하는 체계이다.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고,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면 검사를 받지 않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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