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일이 없을 때 읽으면 용기가 되는 이야기[아무나가 아니라 내가 되고싶어]

1. 작가님은 우연히 독일에 머물며 호텔 로비에서 피아노 연주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호텔을 A부터 Z까지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고 그 의지를 그대로 현실로 반영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공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그녀를 보고 물 흘러가듯 주어진 일에 수동적으로 사는 삶보다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어려운 일은 정면으로 부딪혀가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삶이 실패가 많더라도 그걸 발판으로 결국에는 성공으로 갈 가능성과 운도 그만큼 따르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2. 예로들면 VIP 손님과 영어 의사소통이 잘 안 되어 대형 컴플레인이 발생하였지만 그녀의 정성 가득한 서비스와 만회하려는 노력이 VIP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처음엔 그녀 때문에 다시는 이곳을 찾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이제는 그녀가 있어 리츠칼튼을 다시 찾는다는 이야기.

3. 영어때문에 3개월 동안 전화벨이 울리면 도망을 갔고 6개월이 될 때까지도 가능하면 전화업무를 피해 다녔지만 언제까지고 전화를 남에게 미루며 피할 수는 없었으므로 나름의 생존전략을 쓴 게 항상 메모지를 두고 포인트가 되는 말을 적으며 손님에게 알아들은 내용을 되물어 확인했다고 한다.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더 잘 씹으며 산다’ 라는 말이 있듯이 질 거라는 걸 안다고 해서 링위에 오르지 않는 복서는 없다. 중요한 건 링 위에 오르는 거라는 생각으로 두려움을 정면으로 부딪혔다.

4. 우리는 삶이 우리를 어떻게 대할지 선택할 수 없으며, 단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대할지만 결정할 수 있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인생은 어떻게 풀릴지 알 수 없다’라고 할 수 있다.

5. 나는 줄을 정확하게 던지지.

다만 더 이상 운이 없을 뿐이야. 하지만 누가 알아? 오늘이라도 운이 트일지?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인걸.

운이 있다면 물론 더 좋겠지. 하지만 난 우선 정확하게 던지겠어. 그래야 운이 찾아왔을 때 그걸 놓치지 않으니까.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는 84일 동안 고기를 잡지 못한 늙은 어부가 나온다. 오랫동안 고기 한 마리 낚지 못한 노인을 마을 주민들은 불운의 상징처럼 여기지만 노인은 포기하지 않고 매일 바다로 나간다. 마침내 노인은 이제껏 누구도 잡지 못한 거대한 고기를 잡는다. 계속된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 잡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6. “뉴욕이 야경 하나는 참 아름답다”

“ 너 야경이 왜 예쁜지 알아?”

“글쎄 빛이 많아서?”

“어둠 속에서는 빛나는 것만 보이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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