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솔루션 [ 불안을 주세요 안심을 드립니다]

불안을 주세요 안심을 드립니다.

1. 개인의 삶과 부모로서의 삶이 일치하도록 살아가는 게 참 쉽지 않다.

부모는 저절로 되는 줄 알았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이 생각이 얼마나 철없었는지 매일매일 새롭게 깨닫는다. 우리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아이가 안정감 있게 성장하고 만족스러운 학업성취를 이룰 수 있을까?

무엇이 부족하고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 걸까? 지금은 아이에게 더 해주기 보다는 덜어내는 일이 필요한 시절 인지도 모른다.

2. 아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자신이 바라는 걸 해주려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내가 아이에게 주는 것이 아이의 삶과 행복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차려야 한다.

그 부분을 부모가 대신 채워주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통해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버텨야 한다.

때론 불안하고 안타깝고 아플 수 있다. 그래도 아이가 난관에 처해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3. 이 책의 주인공인 노워리 상담넷은 1,000여 명이 넘는 부모들의 고민을 듣고 그 해법을 같이 내는 데 지혜를 모았고 한마음으로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었다.

4. 질문이 상당히 디테일하다. 예로 들면,

(1) 공부에 관심없는 천하태평 우리 아이, 학원에 계속 보내야 할까요?

(2) 학원에 다니지 않은 아이, 공부 습관을 어떻게 기를까요?

(3) 집에서 하는 수학 공부가 헛고생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에요.

(4) 아이를 영어학원에 보내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에요.

(5) 아이가 자꾸 친구의 물건을 말없이 가져와요

(6) 중학교 2학년 아들과 게임 문제로 갈등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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