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결말 반전 일본소설 추천[백광]

백광 - 렌조 미키히코 지음

1. “인생은 간단한 것이고 운명은 용기를 내어 새로운 한 걸음을 내미는 자에게 언제나 선량하다. 저 모퉁이를 돌기만 하면 그다음은 이 차처럼 자동적으로 나를 행복으로 실어가 줄 것이다....”

2. 어느 가정집 안마당 꽃송이 아래에서 네살난 나오코의 시체가 발견된다. 치과에 예약진료를 받으러 간 이모와 이모의 딸 가요. 나오코를 데리고 홀로 집에 있던 치매(?)가 있던 할아버지, 사망 추정 시간에 호텔에서 젊은 남자와 불륜을 즐긴 나오코의 엄마. 이미 아내의 불륜을 알고 그 사실을 폭로하려고 하는 나오코의 아빠. 집 주변 여러 사람에게 목격된 낯선 젊은 남자 그리고 집에 잠깐 들렀던 이모부.

3. 실종된 나오코가 시체로 발견되면서 평범하게만 보이던 일가족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서로를 살인범으로 지목하고, 스스로 범인이라고 자백하기도 하고 반전의 반전, 그리고 그반전의 반전이 계속 일어난다.

4. 4살 나오코는 어른들 개인의 잘못과 무관심 속에 희생되었고 그 작디 작은 어린아이가 어른들의 속내를 다 알고 행동하는 듯 나는 느꼈다.

제일 무서운 건 나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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