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투자처를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우주산업의 로켓에 올라타라]

우주 산업의 로켓에 올라타라 - 조동연 지음

1. 2021년 7월 11일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비행에 성공하면서 민간 우주관광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곧이어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만든 블루 오리진이 우주로 향했고, 9월 15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 X도 최초의 민간 우주비행에 성공했다.
인류의 마지막 투자처는 우주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미 나무언니라고 불리는 캐시 우드가 창업한 아크인 베스트에서 우주산업 ETF를 출시하여 뉴스 페이스 산업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다.
나도 버진갤럭틱의 우주비행에 성공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엄청난 희열을 느꼈다. 왜냐하면 버진그룹의 주식을 이미 샀던 터라 그 당시 주가가 그 시점에 고공행진이었기 때문이다.
근데 바로 버진그룹 회장이 주식을 다량 매도하면서 순식간에 주가가 폭락했다. 이 나쁜 ....허허허

2.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이동통신은 그 속도와 범위로 인해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에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 인구밀도가 너무 낮거나 지상 통신망 구축이 지형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경우 이러한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다. 위성 인터넷을 이용하면 인터넷 케이블이나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없는 산악 지역 또는 사막 지역에서도 초고속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코로나 19등으로 인해 도시를 벗어나 외딴섬이나 자연 속에서도 인터넷에 연결된 생활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3. UAM(도심한공 모빌리티)가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을 바꿔놓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UAM이 뜨고 내리는 정거장을 구축하는데 대도심의 건물 옥상이 활용될 수 있다." "지금까지 건물 1층에 스타벅스와 같은 매장의 입주 여부가 부동산 가치를 좌우했다면, 앞으로는 옥상에 UAM거점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가 중요해질 것"
2030년쯤엔 국내 부동산 시장도 기존의 강남과 마포, 용산, 성동 중심에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4. 아 그리고 이 책을 읽을 때는 몰랐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조동연 작가님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영입 1호로 발표해서 큰 화제가 되셨던 분이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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